산단공은 지난달 28일 오전 대구 본사 명예의 전당관에서 ‘2018년 키콕스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산단공은 2014년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아 산업단지를 대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뽑는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에서 발굴·육성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에 경남에선 올해 창원 (주)캐스탑 포함 4개사가 뽑혔다.”
산단공은 지난달 28일 오전 대구 본사 명예의 전당관에서 ‘2018년 키콕스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산단공은 2014년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아 산업단지를 대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뽑는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올해에는 창원의 (주)캐스탑(대표 정병환), (주)세영(대표 박영숙), (주)신스윈(대표 양재부) 등 3개사와 사천의 (주)디엘에이치아이(DLHI·대표 이정학) 등 경남 4개사를 비롯 전국 39개사가 신규 선정됐다.
지난 1999년 창업한 캐스탑은 자동차 엔진부품(하우징)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종업원수는 85명이다,
신스윈은 에어컨, 냉장고 컴프레셔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1991년 설립됐다. 직원은 81명이다.
세영은 1999년 8월 설립된 이래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제어용 컨트롤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종업원수는 85명이다.
디엘에이치아이는 HRSG(배열회수보일러) 전문기업으로 종업원수는 36명이다. 지난 2015년 창업했다.
지금까지 전국 222개사 중 경남은 32개사(올해 4개사 포함)가 선정돼 명예의 전당(산단공 본사 1층)에 헌정했고, 2017년 사단법인 글로벌선도기업협의회를 발족해 기업 간 혁신성장 교류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전국 글로벌 선도기업 222개사의 산업 기여도는 2018년 기준 매출 2조 2217억원, 수출 8557억원, 고용 4630명을 달성하고 있다.
산단공에서는 이들 선도기업에게 동반성장 협력대출, 특허전략 수립 지원, 스마트팩토리 확산 및 고도화 지원, 해외기술교류단 지원, 4차 산업혁명 교육 및 R&D 기획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신문 이명용기자 기사보기